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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신간 소개] 언밸런스 : 삶에서 밸런스는 무의미하다volume.47 2024. 5. 31. 22:16
언밸런스 : 삶에서 밸런스는 무의미하다
사회 초년생 시절에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사회 초년생 시절의 집중적인 성장 전략과 30년 인생 계획 세우기!
조남성 원익홀딩스 부회장(전 삼성SDI 사장 제일 모직 사장)이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삶 자체가 ‘언밸런스’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세운 인생의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
삶과 일을 이분법적으로 나누어서 저울에 올려놓고 균형을 이루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삶과 일이 나누어질 수 없는 하나라는 사실을 알고 일을 통해 성취하고 그럼으로써 삶을 완성해나가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사회 초년생에게 제일 먼저 자기를 분석하라고 한다. 그다음 그 바탕 위에 인생 로드맵을 짜고 작은 성공을 경험하며 선순환 구조를 짜고 내재 역량과 업무 역량을 키우고 휴먼 자본을 키워 성공의 관계망을 갖추라고 조언한다.
삶 자체가 언밸런스이다!우리는 언밸런스를 통해 성공과 성취를 이루어낼 수 있다.
사회 초년생인 요즘 MZ세대는 워라밸만 주장하는 것 같은데 사실 그렇지 않다. 그 어느 세대보다도 간절하게 자신의 인생을 충실하게 살고 싶어한다. 신을 뜻하는 '갓God'과 인생을 뜻하는 '생'이 합쳐져 남들에게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뜻하는 ‘갓생’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까지 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삶에서는 갓생을 꿈꾸면서 일에서는 워라밸을 꿈꾼다.
그런데 그것이 가능한가? 삶 따로 일 따로가 가능한가?
저자는 삶과 일은 같다고 이야기한다. 삶에서 절대 일을 따로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일은 단순히 돈벌이 수단이 아니고 삶의 영역이고 성취감, 보람, 만족을 주는 원천이기 때문이다. 일 안에 수많은 어려움, 고통, 실패의 시간이 포함된다고 해도 말이다. 저자는 일에서 성장하고 성취하기 위해서는 몰입하고 몰두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일의 기본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몰입하고 몰두해야 경력의 주춧돌이 되는 능력과 경험을 만들 수 있다.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선수에게 워라밸은 아무 가치가 없다.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언밸런스하게 매진할 것이다. 그들은 스스로 해야 할 일과 방법을 선택했기 때문에 ‘일벌레’라고 생각하지 않고 ‘예술가’라고 생각하고 상당한 시간을 일에 쏟아부어도 그 과정을 즐긴다. 저자는 사회에서 만난 역량자는 모두 그러한 목표에 집중하는 삶, 즉 언밸런스의 삶을 살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총 5부 12장으로 구성돼 있다. 책의 순서대로 성장 계획과 인생 계획을 짜보면 좋다. 1부는 자기 분석하기이다. 먼저 자기 자신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통해 인생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짜는 것이다. 2부는 성공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아주 작은 성공을 경험해나가면서 큰 성공으로 이어지게 한다. 인간은 자신의 성공과 타인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는다. 3부는 내재 역량 키우기이다. 4부는 업무 역량 키우기이다. 5부는 휴먼 자본을 축적해서 성공의 관계망을 구축하는 법이다. 마지막 6부에서는 인생에서 끝은 없고 끊임없이 지속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클라우드 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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