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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민 푸드애널리스트의 건강한 맛집] 따스한 봄날의 감동을 선사하는 레스토랑volume.56 2025. 3. 5. 14:53
'따스한 봄날의 감동'을 선사하는 레스토랑 – 테이블 포포 (Table For Four)
예년과 달리 매서운 추위를 자랑했던 2월이 지나가고 포근한 느낌이 완연한 3월이 다가왔다. 보기만 해도 정화가 되고 마음이 좋아지는 그런 사람과 풍경을 만나러 외출이 잦아지는 시기, 추위에 움츠러있던 많은 사람들이 잃었던 미각을 되찾고자 수많은 레스토랑을 돌아다니기도 하는 시기에 맞춰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테이블로 바로 가져온다는 슬로건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을 제일 잘 실천하고 있는 건강한 재료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레스토랑을 소개해본다.
‘새로운 자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나라 최고 가성비 파인다이닝.’
접시 위에서 최고의 재료로 아름다운 멋을 뽐내는 레스토랑이 있다. 이번에 한남동으로 새롭게 자리한 ‘테이블 포포’이다. 테이블 포포는 ‘4명을 위한 테이블이란 뜻’으로 테이블에 둘러앉은 사람들이 행복함과 만족감을 가득 안고 음식이 전해주는 감동을 공유할 수 있는 기억에 남는 식사를 선사해 준다. 교통편도 마뜩치 않고 차를 가지고 가도 주차하기가 어려웠던 서래마을에 비해 한남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보보스 한남으로 자리를 옮겨 접근성 및 주차등의 편의성이 아주 많이 개선되었다. 테이블 포포는 여러 사람들이 어디에서 식사를 할지 선택함에 있어 제1순위로 손꼽는 ‘가성비’와 또 다른 선택 요소인 ‘가심비’ 면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해외 파인다이닝에 익숙한 미식가들에게 식사 후 가격을 맞춰 보라고 하면 아마 다들 깜짝 놀랄것이다. 나오는 음식들은 세계적 레스토랑의 어떤 곳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으나 가격은 절반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는 업장을 이끌어가는 ‘김성운 셰프’가 빚어내는 노력의 산물이다.
‘Farm to Table의 선구자 김성운 셰프’
테이블 포포를 이끌어가는 주인장 김성운 셰프는 고향에서 나고 자란 재료를 테이블 위에 최고의 솜씨로 조리해 고객의 감동으로 승화한다. 충청남도 태안이 고향인 김성운 셰프는 태안의 자연을 매 시즌 보여주는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자원 서식지인 서해안과 여러 작물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농지가 아름답게 조화되어 있는 태안의 자연에서 나고 자란 해산물과 농작물들은 셰프의 손길을 거쳐 아름답고 맛있는 음식으로 변모하게 되고 우리는 이를 먹음으로써 우리의 피와 살 그리고 잊히지 않는 행복한 추억이 만들어진다. 로컬푸드, Farm to table이 웰빙이라는 화두와 만나 세상에 정착한지도 벌써 15년이 넘었다. 먹는 것이 건강과 직결된다는 것을 깨닫고 식재료의 선택과 구매에 있어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에게 현지의 농장 및 자연에서 갓 수확한 싱싱한 재료로 요리를 만들어주는 이른바 킨포크 스타일의 음식을 셰프 본연의 스타일로 해석해 테이블이라는 캔버스에 유려한 색채로 풀어 근사한 작품을 내어 놓아 이를 경험하는 감상은 많은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플레이팅의 극의(極意)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요리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3월에 테이블 포포를 선택한 것은 이 아름다움을 통해 올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한 순간을 더 많이 만들기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흡사 요리 잡지의 커버에 실리기 위한 연출을 한 것 같은 플레이팅을 코스요리에서 선보인다는 것은 정말 매우 어려운 일인데 이것을 전에 몸담았던 업장에서부터 이어 간직해 온 사람 또한 김성운 셰프이다. 주로 일식을 눈으로 먼저 먹는 요리라고 하는데 테이블포포는 눈으로 먼저 감동받는 플레이팅의 정수를 보여주고 겉만 번지르르한 것이 아닌 행복으로 다가오는 맛까지 잡은 최고의 음식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셰프의 특기라고 볼 수 있는 이탈리안 파스타 요리들은 매 코스에서 절대로 빼놓지 말아야 할 임팩트 있는 한방으로 고객들에게 이것이 정말 맛있는 파스타구나라는 기준점을 잡아 주는 코스의 순간이라고 할 수 있겠다.
‘포(Four)는 이렇게 구성해 보자.’
테이블 포포는 몇 명이서 가도 좋지만 4명이서 가는 게 가게 이름에도 부합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은 추억을 공유하기도 확실히 좋은 것 같다. 이를 위해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 기념일을 맞이하는 커플의 더블데이트 및 축하할 일이 있는 가족과 친구모임 등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며 ‘만남은 운명이지만 관계는 노력’이라는 말에 의거, 관계의 자양분으로 행복한 인생의 결실을 맺게 하는 밑거름이 되어 이 따스하고 아름다운 3월에 피어나는 꽃들의 태동처럼 화사하고 경이로운 순간으로 영원히 간직되는 그런 삶의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글. 송창민 푸드애널리스트전) 온지음 맛공방 연구원
푸드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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